메인 스토리
3개- 방 3개짜리작은 호텔도 해요 주택 1층 안쪽, 햇빛이 가장 오래 드는 자리에 아이들 방 세 개를 만들었어요. 호텔을 시작한 건 단골 보호자님들 부탁 때문이었어요. 명절에 시골에 가야 하는데 큰 애견 호텔은 철장 케이지라 마음이 안 놓인다고요. 저도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밤새 짖다가 목이 쉰 아이들을 본 적이 있어서, 하게 된다면 다르게 하고 싶었어요. 방은 한 칸에 한 가족만 써요. 한 집에서 두 마리가 오면 같은 방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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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용하는 동안휴대폰으로 지켜보세요
미용실 문 너머가 궁금하지 않은 보호자님은 없을 거예요. 예전에 한 보호자님이 상담하다가 조심스럽게 물으셨어요. 다른 곳에서 미용하고 온 날 아이가 며칠 동안 밥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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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취 없이한 마리씩 1:1로
멍멍살롱에는 미용 테이블이 딱 하나 있어요. 처음 가게를 열 때 주변에서 테이블을 두세 개는 놔야 수지가 맞는다고들 했어요. 제가 예전에 일하던 큰 미용실에서도 …
사장님 이야기
3개-
데이케어 첫날구석에만 있던 푸들
오전 10시, 가게 문을 열자마자 갈색 푸들 한 마리가 보호자님 품에 안겨 들어왔어요. 바닥에 내려놓자 방 구석 방석으로 곧장 가더니 등을 벽에 붙이고 엎드렸어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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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질만 잘해도미용이 반은 끝나요
상담하러 오신 보호자님 손에 슬리커 브러시를 쥐여 드리면, 열에 아홉은 머리 빗듯이 위에서 아래로 힘껏 내리세요. 그러면 옆에 앉은 아이가 슬쩍 몸을 피해요. 그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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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네 살 몰티즈가가르쳐 준 것
테이블에 올리자마자 작은 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어요. 하얀 털 사이로 갈비뼈가 느껴질 만큼 마른 열네 살 몰티즈였어요. 보호자님은 문 앞에서 '예전엔 안 그랬는…